노화와 죽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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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죽음 연구
- 노화와 죽음 -

1. 서론

인류의 수명에는 130세라는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장수하기를 원하였다.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오래 살수 있을
것인가 호적 등의 객관적인 자료 증명이 가능해지고 나서 오늘날까지 130세 이상의
수명을 기록한 사람은 없다. 즉 사람에게는 결코 넘을 수 없는 인생의 지평선이 있는
것이다. 이 130세라는 수명의 한계를 극한 수명이라고 부른다. 100세 이상 살아서
극한 수명에 접근하는 백수자(百壽者)도 현재는 아주 드물다.

몇 가지 간접적인 증거를 통하여, 백수자의 사망 원인과 그보다 젊어서 수명을 다하는
사람의 사망 원인은 다르다고 보고 있다. 즉 백수자는 다행스럽게도 암이나 성인병
등의 질병이나 사고를 모면한 운이 좋은 사람들로서, 일반 병과는 분명히 다른 노쇠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사망한다고 한다.

백수자가 질병이나 사고를 모면한 일이 정말로 운에 의한 것이라면, 적극적인 예방이나
치료를 통해 병이나 사고를 막는 일 등으로 현재보다 많은 사람들이 백수자 대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의 장수 의학의 목표는 최후까지 활력이 넘친 장수자의
수를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는가에 있다.

2. 본론

특정 나이의 일정수의 사람이 1년 동안에 몇 명이나 사망하는가는 연령계층별 사망률
이라고 한다. 이것은 어떤 연령 계층의 사람들이 얼마만큼 오래 사는가를 나타내고
있다. 예로부터 출생 직후는 사망률이 매우 높고, 다섯 살경에 그것이 급속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에서 유아에 걸쳐서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출산시의 사고,
선천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나 면역력이 약해서 공중 위생이 열악한 사회에서는
감염증에 의한 사망이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15세 동안에는 사망률이 낮고,
그후 15~25세에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이 시기의 사망 원인은 불의의 사고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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