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映畵) ‘JUDE'와 ’TESS'를 비교(比較)하기 전(前)에 나는 영화 'JUDE'를 상영관(上映館)에서, 'TESS'는 TV를 통해 보았으며, 두 편 모두 소설(小說)로는 읽지 않았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내가 ‘영미문학(英美文學)과 영화’라는 매력(魅力)있는 과목(科目)을 선택(選擇)하고 처음으로 접했던 영화가 'JUDE'이며, 작심삼일(作心三日)일지라도 첫 수업(受業)이었던만큼 내 나름대로 사전조사(事前調査)를 열심히 하였던 영화였다. 영어영문학과(英語英文學科)에 재학중(在學中)인 후배(後排)에게 Thomas Hardy에 대하여 물어보기도 하였고, ‘Jude the Obscure’라는 소설을 읽어보았는지 물어보기도 하였다. 거기에다 Internet의 검색(檢索)엔진을 이용(利用)하여 정보(情報)의 바다를 탐험(探險)해 영화 JUDE'에 대한 타인(他人)의 감상문(感想文)과 평론(評論)까지 얻을 수도 있었다.
영화 'JUDE'를 배우기 전 교수(敎授)님께서 강조(强調)하신 내용(內容)은 ‘토머스 하디가 생각하는 인생관(人生觀)’이었고, 나는 거기에 초점(焦點)을 맞추어 사전조사를 하였었다. 그렇지만 그 영화에 대한 조사를 할 때마다 영화 ‘TESS'에 대한 언급(言及)이 꼭 있었으며, 영화 ’TESS' 못지않게 영화 ‘폭풍의 언덕'과의 비교가 항상 있었기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개인적(個人的)으로 그 글들을 읽었었다는 점과 자료(資料)들을 보관(保管)하고 있었기에, 교수님께서 제시(提示)하신 과제(課題)와 비슷하다는 점에 흐뭇하다.
끝으로, 나는 영화 ‘JUDE'와 ’TESS'에 대한 비교는 소설보다는 영화에 치중(置中)하였으며, 교수님의 강의내용과 수업전 사전조사, 그리고 개인적 견해가 가미되었고, 사전조사 내용의 출처(出處)는 마지막에 제시한 e-mail 주소로 문의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