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관한 문헌으로는 다산 정약용의 다신계절목(茶信契節目), 초의선사의 동다송, 차신전 (東茶頌, 茶神傳), 안종수의 농정신편(農政新編), 육우의 다경(茶經)등 많이 있으나 차에 관한 역사와 ,재배, 채취, 만드는법의 예절 등 일련의 기술적 차문화에 대한 성전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차가 전래하였는데 신농황제때 (BC 2737년) 차가 기호음료로서 마시어 졌다고 전하고 있다. 인류가 차를 마시게 된것은 어린 찻잎을 먹어보아 해가 없고 특별한 효능이 있으므로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이다가 저장법이 발달하여 기호음료로 쓰였을 것이므로 음료차 의 유래는 농경사회의 식생활 문화와 더불어 발전되었다고 볼수 있으며 전하여 지고 있다.
차는 약과 음료로 마신다
1) 선조들은 차를 즐겨마셨다.
우리의 조상들은 차를 즐겨 마신 이유는 다음과 같이 몇가지로 나누어 볼수있다.
0.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운이 생긴다.
0. 대화를 나누어 즐겁다.
0. 예술적 창작활동을 도우며 독서에 몰두하게 된다.
0. 수신(修身)하게 한다.
0. 깊은 경지에 이르러 신선이 된것 같다.
0. 삼매경에서 차를 끓이고 좋은곳에서 마시고 취미생활을 하게 된다.
0. 약으로서 효능이 있다.
차는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여 인생을 살아가는데 즐거움을 주는 한몫을 하였다.
2) 약으로 쓰이는 차
차는 기호음료로서 정신적 건강을 돕는 동시에 약으로서의 가치도 높으므로 차는 약이라고도 불리우며 오랫동안 쓰여왔다. 이조말의 명의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고차(苦茶:작설차)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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