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란 인간의 집단을 말하고 사람의 수를 의미한다. 그러나 인구란 일반적으로 어떤 지역단위에 살고 있는 사람수 전체를 의미하며, 국민이라든가 종족의 개념과 다르다.
인구를 학문이 대상으로 할 때 생물적이고 사회적인 성질을 동시에 고찰하여야 하고 나아가서 인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사회가 인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이렇듯 인구의 증가로 인해 현대에는 많은 문제들이 생겨났으며, 이런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학자들이 인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인구에 관한 사상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런 인구사상들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었는데 그 시대에 따른 인구 사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 론
인구 현상에 관한 논쟁 내지 이론적 내용은 역사적으로 고대에 있어서도 정치가나 철학자들에 의해서 다양하게 제시되어왔다. 그러나 인구성장의 제요인과 인구변동이 사회제도와 인류 복지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서 체계적인 연구를 시도하고 인구현상에 대한 조직적인 이론을 전개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인구에 진정한 의미의 이론은 18세기말에 이르러 맬더스가 경제적 측면에서 인구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비로소 인구를 중심으로 한 여러 이론이 나타나게 된다.
1) 고대 및 중세의 인구론
중세기 기독교시대는 성질상 인구문제가 주로 도덕적 및 윤리적 입장에서 제기되었으며, 유산 이혼 일부다처주의 영아살해 등이 규탄되는 동시에 처녀성 금욕 독신주의 등이 찬양되었다. 중세기말에 이르면서 미대륙의 발견, 대륙간의 교역, 민족국가의 성립, 종교개혁 등의 일련의 사회변동이 일어남으로써 인구문제에 대한 논의가 견해의 다양성을 보이기 시작하나 전반적으로 18세기말까지 인구의 증가는 바람직하다는 태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2) 중상주의적 인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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