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차이나 그들의 속도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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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차이나 그들의 속도로 가라
이 책은 ‘중국비지니스 이야기’로서, 그 동안 한국이 중국의 가장 인접한 국가로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지난 10년간 중국 사업 진출에 성공한 기업보다 실패한 기업이 더 많은지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중국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과 정보를 바로 잡아주고 있다.
중국은 WTO가입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부상은 국내 기업에게 도전인 동시에 기회이다. 90년대 초반 중국에 처음 진출했던 업체들처럼 중국을 더 이상 저임금을 이용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보지 않는다. 단순한 저임금을 찾아 중국으로 진출한다면 이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충고하고 있다. 이렇듯 무턱대고 중국에 진출했다가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1. 독불장군에게는 미래가 없다.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벤처기업은 영업조직이 약하고, 지명도가 높지 않기에 나 홀로 시장공략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영업력과 관리 방면에서 중국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과의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
2. 부자들의 주머니를 노려라.
중국에서 성공한 우리나라 제품 브랜드를 꼽아보면 삼성 애니콜, 농심 신라면, 오리온 초코파이, LG에어컨, 서라벌(음식점)등 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고가전략을 썼다는 것이다.
아주 비싸거나(최고급 품질) 아주 싸구려(적당한 품질)라야 성공한다. 그만큼 중간소득 계층의 폭이 얇고, 빈부 격차가 심하다는 얘기다.
3. 관시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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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