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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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개성공단

1. 개성공단 개발의 시작
개성공단 사업은 경의선, 동해선 연결사업과 함께 남북관계의 상징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을 의미합니다.
개성공단 조성사업은 2000년 8월 현대와 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가 합의한 사업으로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이 북한으로부터 토지를 50년간 임차해 공장구역으로 건설하고 국내외 기업에 분양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개 됩니다. 이를 위해 개성직할시 일대에 800만평의 공단과 1200만평의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을 유치 하여 진행 되었습니다.
북측은 2002년 11월 남측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을 위해 ‘개성공업지구법’을 제정, 공포 하였고, 지난해 6월 30일 현지 1단계지구(100만평)에서 남북의 정치·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성공단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이후 남북은 개발사무소를 설립해 부지 측량과 토질조사 등을 벌인 뒤 실시설계를 끝냈고 지난 4월 23일에는 실질적인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 추진일정
1989년 10월 - 정주영 명예회장 첫 평양행보, 금강산 관광 및 공단개발사업 추진 합의
2000년 8월 9일 - 정몽헌 현대회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
: 개성 지역에 우선 2,000만평 ~ 4,000만평의 공업지구건설 합의
8월 22일 - 공단건설에 관한 합의서 체결(아태/민경련-현대아산)
2002년 8월 12일 -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서울) : 개성공단건설 추진 합의
8월 30일 - 제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서울) : 개성공단 연내착공 합의
9월 18일 - 경의선 철도연결 착공식
11월 27일 - 북측, 개성공업지구법 제정공포
12월 23일 - 현대아산에 개성공업지구 2,000만평에 대한 토지이용증 발급
2003년 2월 21일 - 개성공업지구 육로 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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