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로 찾는 법
① 수맥은 아무나 찾을 수 있다.
수맥에서 나오는 파는 인간의 뇌에서 감지하여 그 파(波)의 정도에 따라 손으로 전달된다. 단지 인간의 뇌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빨리 숙달되는 사람과 좀 더딘 사람이 있을 뿐이다. 수맥을 찾으려면 먼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나도 수맥을 찾을 수 있다”고 마음 속으로 확신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미국등지에서는 수맥을 탐지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차치하고라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뇌파 안정 및 정신집중운동의 일환으로 수맥탐지요룡을 많이들 배우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수맥은 정신적인 자세가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된다.
② 수맥을 찾는 자세
오른쪽 팔로 추를 자연스럽고 가볍게 드는데,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한다. 이때 팔은 겨드랑이에 붙이되, 90도가 되도록 한다. 숙달이 되어 자세가 안정되면 팔을 겨드랑이에서 떼어도 무관하다.
이때 자세가 불안정하면 손이 떨리게 되며, 이로 인하여 수맥파에 의한 단진동인지 손의 떨림에 의한 단진동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자세가 될때까지 꾸준히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먼저 정신을 수맥탐사에 집중시킨다. 눈은 추를 똑바로 응시한다. 만약 연습2장소가 밑에 우연히 수맥이 흐르고 있을 경우에는 추가 진자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추가 자기 멋대로 운동하게 되지만, 완전히 연습이 되면 추의 진동 방향은 수평 방향, 즉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방향성(方向性)을 가지고 진동한다. 이 진동의 진폭에 따라 수량과 깊이도 측정할 수 있다.
수량과 깊이를 잘 알려면 자기가 발견한 수맥이 있는 곳을 직접 파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경제적으로나 장비 문제 등의 이유로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지하수를 개발한 곳에 가서 주인에게 깊이가 어느 정도고 수량(水量)도 얼마인가를 물어본 후, 그 수맥 위에서 자기가 측정하여 보면 추의 진폭(振幅)이 나타나게 된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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