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생교육의 개념
평생교육으로 번역되는 원어는 프랑스어의 Leducation permanente 이고, 이를 번역하면 영구 교육 또는 항구 교육이 될 것이다. 영어로는 liflong education 이라고 번역한 후, 우리나라에서는 평생 교육, 일본에서는 생애 교육이라고 옮기고 있다.
이 용어는 학자마다 달리 주장하여 매우 다양하고 이용 범위도 현재는 포괄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만큼 평생교육은 어느 특정한 분야의 내용을 지칭한다기보다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평생 동안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교육 개념은 1965년 유네스코의 성인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 위원회에서 랑그랑의 계속 교육에 관한 논문을 통해 나온 것으로, 1970년 ‘평생 교육 입문’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그 후 평생교육의 개념을 정립하고 그 적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와 세미나가 여러 번 개최되었는데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은 역시 유네스코가 발행한 ‘미래를 위한 학습’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평생 교육은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로 정의하고 있으나, 종합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랑그랑(Lengrand)의 견해
‘개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을때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수직적 차원)과 학교 및 사회 전체 교육(수평적 차원)의 통합’ 이라고 말함으로써 교육의 통합종합적인 체계를 강조하였다.
▶ 다베(Dave)의 견해
‘개인적 및 사회적 삶의 질을 계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평생동안에 걸쳐 연장 실시되는 모든 형태의 형식적, 비형식적 학습 활동’ 이라고 말함으로써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발전을 함께 관련 지워 정의하였다.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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