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설명:
현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노인간호학 교실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를 졸업, 1984년 도미한 후 5년여간 R.N.으로 임상에서 근무하였다. 1994년에 Univ of Minnesota에서 Clinical Nurse Specialist 과정을 수료하면서 간호학 석사를, 1998년에 간호학 박사를 취득 하였다. 주요 흥미 연구분야는 노인간호학이다.
대퇴골 골절상의 발생
대퇴골 골절은 노인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건강문제로서 신체장애와 독립적 생활기능의 손실을 초래하는 숨겨진 노인의 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매년 1.66만건의 대퇴골 골절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50년경에는 6.26만건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Cooper, Campion & Melton, 1992). 대퇴골 골절상은 노인들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한 수술은 85세 이상된 노인들이 빈번히 받는 수술 중의 하나이다(Kauffman, Albright, & Wagner, 1987). 노인들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대퇴골 골절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며(Kellie & Brody, 1990; Jacobson, Goldberg, Miles, Brody, Stierw, & Rimm, 1990) 대퇴골 골절상을 입는 노인들의 평균연령은 80대이다(Lewinnek et al, 1980). 여성노인들은 남성노인들보다 대퇴골 골절상을 입을 가능성이 두배 정도 높으며 발생빈도는 백인여성에게 가장 높고 흑인 남성에게 가장 낮다(Kellie & Brody,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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