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지금 내 주위에 있는 것들 모두가 쓰레기이다. 코 푼 휴지, 먹다 남은 과자 봉지, 다 마신 콜라병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컴퓨터, 노트, 책 등 모두가 결국은 쓰레기 이다. 그럼에 나는 환경오염의 주원인 중 끝없는 오염원인 쓰레기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그 대책 아울러 재활용 문제까지 짚어 보고자 한다.
불과 20-30년 전만 하더라도 쓰레기 중에서 돈이 될 수 있는 양은이나 폐지, 빈 병 등은 전국 규모의 고물상 조직을 통하여 알뜰하게 수집되었다. 이렇게 회수된 폐기물들은 거의 가 재활용되었다. 특히 1950년대와 60년대에는 소비재의 극심한 부족으로 헌 옷을 대물림 하거나 기워 입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었고 모든 물건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다루어져서 한 번 만들어진 물건은 끝까지 제 역할을 다하고서야 버려졌으며 그것마저도 재활용하는 실정 이었다. 그러나 산업이 발달하고 국민 소득이 향상되자 의식주뿐만 아니라 생활 패턴마저 급격히 변하면서 내구성 제품의 잦은 교체와 편리함만을 고려한 1회용 상품의 범람으로 인 해 쓰레기 발생량은 전국에서 하루에 84,000톤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모든 소비재에 널 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나 일회용품 등은 매립지의 안정화를 위협할 뿐 아니라 자연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극심한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