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생활에있어서의 성차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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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있어서의 성차별 사례
목 차

∙서 문

∙1장. 언어생활에 있어 성차별 사례

∙2장. 실태와 원인

∙3장. 그에 따른 방안

서 문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언어생활에서의 성차별화 현상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이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부터 남성 우월주의의 가치관이 언어에 자연스레 스며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는 여자와 바깥일을 하는 남자라는 개념이 수백년을 계속되어 내려오면서 고정관념화 되어버린 일종의 문화의 한 부분으로 인식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여기서는 현재 우리의 일상속에서 나타나는 언어 성차별 사례와 그 원인, 그리고 이것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1장. 언어생활에 있어 성차별 사례
언어에서의 성차별의 사례를 논하기에 앞서 성차별 언어의 정의를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성차별 언어란, 한 性에게 적용되거나 이들을 특징 지우기에 적당한, 그러나 다른 성에게 적용되거나 특징짓기에는 부적당한 이름, 용어, 표현들로써 즉, 한 성의 어떤 행위들을 다른 성의 같은 행위들과 관련하여 특징짓고 제한하기 위해 사용되는 언어이다.
예를 들어 속담 속의 사례를 보면,
∙여자가 말이 많으면 과부가 된다.
∙남자는 배짱이요 여자는 절개다.
∙여자 팔자는 시집을 가 봐야 안다.
∙아내는 다홍치마 때 길들여야 한다.
∙잔꾀는 여자가 많고 큰 꾀는 남자가 많다.
∙술과 계집과 노름은 사나이 삼도락이다.
∙여자 나이 사십이면 짐승도 돌아보지 않는다.
∙계집 아이 나면 두 번 운다. (낳았을 때 출가시켰을 때 서운해서 운다고.)
∙첫 딸은 살림 밑천이다. (딸을 낳은 산모를 위로하는 말.)
이와 같은 남성주의적 (여성비하적) 표현은 서양과 한자 문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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