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인쇄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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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인쇄광고
작년 한해 우리나라 카드 업계는 40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한다. 정말 신용카드 한 장 안 가진 사람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큰 만큼 카드사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자사 카드를 더 많이 어필하고자 광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내가 선택한 잘 된 광고는 삼성카드의 광고이다.
우선 카드광고의 업계 동향부터 살펴보면 카드 사용을 장려했던 과거의 광고 유형에서 최근 신용불량자 양산 등에 따른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잔잔한 내용의 감성 호소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혼란스러운 정치. 경제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열망을 담은 내용이 주가 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것은 신용카드가 카드사별로 상품의 차이가 거의 없고 현실적으로 서비스 역시 차별화가 힘든 상품이다보니 결국 기능이 비슷해지면서 신용카드도 선호도에 따라 선택되는 '브랜드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브랜드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지’다. 이는 광고 모델이 지대한 역할을 미친다.
카드 업계의 호황에 초특급 스타들이 대거 카드 CF에 몰리고 있는 것이 이를 잘 대변하고 있다. 이는 광고의 ‘동일시의 효과’를 통해서 모델이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즉 독자가 광고 속의 사용자와 스스로를 동일시하게 되면, 그의 감정은 이에 관여하게 되면 점차 확신과 믿음으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광고모델은 본인이나 그 주변의 누군가와 비슷하여 내가 그 입장이 되었을 때를 상상할 수 있게끔 해주어야 하거나 내가 부러워하거나 되고 싶어 하는 대상이어야 한다. 그런 모델이 없다면, 구매자는 그 제품이 자신의 삶에서 갖는 의미를 아무런 도움없이 상상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삼성카드의 모델 기용은 훌륭하다.
대중적 신뢰감을 갖춘 톱스타 정우성이 삼성카드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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