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을 알고, 사람들을 이끌며,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과목은 경영이라는 것이라고 막연하게 여겨 왔었다.
돈을 벌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한 기업,단체를 이끌 수 있는 리더쉽, 세일즈 방식 등을 배우는 것이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어 재미있다.마케팅이라는 것이 단순히 팔다 와 는 사뭇 다르게 보였고 경영학 과목 중 하나이기에 관심이 갔다.
광고 마케팅에 관심이 있어서 마케팅을 공부하게 되었다.아직까지 마케팅의 정의는 못 내리겠지만, 회사(또는 기업)와 그 회사 물건을 사게 되는 가계사이의 유통,서비스,상품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케팅의 여러 종류 중 부자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에 관심이 간다.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양질의 삶을 살고 있는 자들에게는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팔아야 할까
분명 부자들이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부자의 지갑을 열어라 에는 이러한 부자들에게 맞는 세일즈 방식과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방식,혹은 알고 있더라도 뻔히 통하지 않을 꺼라고 생각해왔던 세일즈 등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부자들을 상대로 직접 귀족 마케팅을 해온 사람들의 성공기를 대화 형식으로 제시해 경영학, 특히 마케팅 분야에 전문적 기초 없이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제시해 놓았다.
부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고 부자들을 표적삼는 것이 의미있고 중요한가 책에는 미국을 주 예로 들고 있는데, 미국의 백만장자들 가운데 80%가 자기사업을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들의 소득이 다른 어떤 계층의 소득보다 많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소위 신분을 상징하는 소비재에 쓰는 돈이 그들의 전체소득과 비교해보면 극히 적은 부분이지만, 그들의 소득자체가 많기 때문에 그 적은 부분의 지출마저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액수임에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일즈맨들의 중요한 표적이 되는 것이다.
이런 부류들에게 귀족 마케팅을 벌이는 세일즈맨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그들만의 욕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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