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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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미국의 경제
크리스토퍼 콩트 外 / 이은정 옮김

미국은 현 세계 인구의 5% 미만에 불과한 나라이다.
지난 20세기 미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고실업, 과도한 재정적자를 겪었지만, 20세기 말부터 서서히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었고, 21세기 들어서 미국의 경제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미국의 경제 생산량은 전 세계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가 되었다.
미국의 정보기술과 생명과학, 금융시장 등 경제활동의 거의 전 부문에서 현재 미국에 맞설 자는 아무도 없어 보이고, 우리나라의 경제는 미국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미국경제가 침체되거나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설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경제 역시 침체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아시아 국가들도 마찬가지이고, 아시아 내의 교역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조목조목 따지지 않고서라도 미국경제가 세계경제에 주는 이러한 영향을 놓고 볼 때, 경제학이란 학문을 새롭게 접해보는 나로서는 더더욱 미국의 경제에 대해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미국 국무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미국 국무부에서 발행한 책으로서 대략 미국경제의 기본적인 특성, 미국 경제의 역사, 미국의 금융시장, 미국 내 다양한 기업의 형태, 정부가 경제에 미치는 역할, 미국의 농업정책, 미국 노동자의 역할, 미국의 국제무역 정책의 변화 등 미국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그 중 미국의 소기업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이 소기업들이 미국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부분이 조금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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