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를 위한 지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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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를 위한 지원사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를 위한 지원운영사례
- 쉼터 운영과 가해자를 위한 치료프로그램 운영 사례 -

1. 쉼터(Shelter)의 역할
쉼터는 남편으로부터 구타당한 아내들이 폭력상황을 피하여 일시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서 미국에서는 'Abused Women's Shelter'라고 하며 학대받는 여성들의 보호소, 피난처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배우자로부터 상습적으로 구타와 학대를 받으면 신체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정신적․경제적․성적으로도 멍이들어 증오와 불안․좌절 및 긴장 등으로 인성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처들을 회복 할 안전한 장소가 필요하다.
쉼터의 역할은 상실된 자신을 찾아 한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자신감과 자율성, 판단력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담조치, 의료조치, 법적 조치는 물론, 적절한 시설과 공간은 물론 동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및 교육프로그램 등이 있어야 한다.

2. 부산여성의 전화 쉼터
부산 여성의 전화는 1990년 2월 1일 개소되어 여성고민에 대한 제반문제를 다루었으나 내담자의 60%이상이 남편에 의한 상습적인 구타 및 학대문제를 호소해 옴에 따라 피해여성들의 필요에 의하여 1992년 3월 7일 쉼터를 개소하였다. 18평 짜리 아파트를 얻어 상담소와 분리되도록 했으며, 1994년에는 50평 짜리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했고, 1999년 4월 8일 150평되는 동사무실을 개조하여 이사하였다.
( 1층 상담소, 2층 쉼터, 3층 교육장 )
상담소와 쉼터가 같은 건물에서 운영됨에 따라 보안장치로 CCTV 등을 설치해서 쉼터 이용자들의 불안을 들어주고 있다.
쉼터 이용자는 매년 평균 150명 이상이고 체류기간은 3개월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연장할 수 있다.

년도
1996
1997
1998
1999
명수
169
142
208
104
【 부산여성의 전화 쉼터 이용자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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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