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인사말(모친고희연(古稀宴)축사)

1. 칠순인사말(모친고희연(古稀宴)축사).hwp
2. 칠순인사말(모친고희연(古稀宴)축사).doc
3. 칠순인사말(모친고희연(古稀宴)축사).pdf
칠순인사말(모친고희연(古稀宴)축사)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인사말 / 1page
제목
칠순 인사말1
요약
모친 고희연(古稀宴) 인사말입니다.
내용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일가친척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저희 어머니의
고희를 맞아 고희연을 열게 되었습니다. 조촐하게 마련한 자리이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기뻐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한다고는 했으나
부족한 면이 많은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도 큽니다.
지난 세월 동안 자식들 기르고 가르치느라 밤낮으로 애쓰신
어머님의 은혜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머니의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어머니의 고희이지만
아버지의 고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철의 '송강가사 훈민가'에도
나와 있듯이 한몸 둘에 나눠 만든 것이 부부라, 있을 제 함께 늙고
죽으면 함께 가는 것이 부부니까요. 그러니 오늘은, 어머니의 고희도 되고
아버지의 고희도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고희를 맞이하셨으니 저희 자식들 걱정은
그만 하시고, 편안히 지내셨으면 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이제부터라도
자식들 키우시느라 못하셨던 여행도 맘껏 하시고, 자식들 먹이느라
드시지 못하셨던 맛난 음식도 잡수시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십시오.
인생을 살면서 누릴 수 있는 복 가운데, 가장 큰 것이 건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어머니 아버지가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저희 ○남매를 키우시느라, 언제나 고생 많으셨던 어머니, 아버지.
저희가 자라 일가를 이루고,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어머니,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 덕분임을 이제야
깨닫는 못난 저희를 용서하시고, 앞으로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은혜에 보답키 위해 저희 ○남매 더 열심히 일하고, 자식 된 도리를
다할 각오로 살겠습니다. 오늘 조촐하게나마 준비한 잔칫상 모쪼록
맛있게 드시고, 그간 고생스러웠던 지난날들 말끔히 털어 버리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