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요공적
● 1923 대한통의부 의용군으로 항일무장 투쟁
● 1924 참의부 제1중대 제2소대장으로 압록강
에서 조선총독 齋藤實 저격
● 1924~1926 국내에 진공하여 일군과 전투
● 1929 사형 순국
1월의 독립운동가 이의준 /1
이의준(李義俊) 선생
(1893. ~1929. 1. 25)
우리는 국토 광복과 민족 자유를 위하여 생명과 재산을 공체(公體)에 임의 공헌한 것이다. 더구나 불공대천의 세수(世讎) 왜적을 격퇴하기 위하여 적신(赤身)을 군계(軍界)에 자헌하고 내외지에서 악전고투로 6개 성상을 지냈다. (중략) 시대의 요구와 사업의 진보로 단독적이거나 국부적인 것을 통일화하는 것이 계단(階段)과 원칙임을 간파한 우리 군인은 다만 원리와 원칙을 따라 국부적 사회의 지휘하에서 활동함을 초월하여 전 민족의 최고 기관이요 세계 열방이 묵인하는 우리의 임시정부 기치하로 모이려 한다.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 군무부 호령하에서 수적(讎敵)을 격퇴하기로 맹약하였다. 우리의 임시정부는 전 민족의 대동 통일적인 최고기관이다. 이럼으로 대한의 군민(軍民)된 우리는 마땅히 전 민족의 최고기관인 임시정부를 공고케 하는 것이 의무와 본분이다.
1924년 5월 선생이 속한 대한통의부 의용군 중대에서 발표한 선언 중에서
(독립신문 1924. 5. 31)